색조 화장 시작 연령 낮아지니, 식약처가 나섰다!
청소년을 포함, 색조 화장품 사용 시작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 발생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들어 청소년들은 물론 초등학생들의 '쇼핑 성지'로 떠오른 다이소 등에 입점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청소년 소비자의 색조 화장품 접근성은 더더욱 쉬워지고 있다는 현실도 반영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청소년 등이 색조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기본 상식과 사용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관련해 “식약처는 사용 부위, 사용 목적 등에 따라 화장품 유형을 분류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 가능한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므로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가이드라인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가이드라인 제시 배경 식약처는 “왕성한 호르몬 분비로 피지가 쉽게 쌓이는 청소년 피부는 색조 화장품의 성분에 의해 모